우송정보대학(총장 손동현) 글로벌실용예술학부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이 지난 26일 대전 지역대학 실용음악 D-LIVE 연합공연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년 대전 음악창작소 주관으로 대전 지역의 4개 대중음악 관련 대학이 참여하여 개최된 합동 공연으로, 우송정보대학 글로벌실용예술학부 실용음악 전공을 비롯해 우송대학교 미디어아트 트랙 3, 4학년 과정, 배재대학교, 목원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미공개 창작곡과 커버곡 4곡을 밴드 형태로 각 대학별로 우리들 공원 무대에서 발표했다.
대전 정보 문화 산업진흥원 산하 대전 음악창작소는 KBS대전 방송과 협력하여 유튜브 생방송 송출 및 채널 업로드를 진행, 당일 공연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이번 공연은 대전 지역 4개 대학 실용음악과 출신 예비 뮤지션들의 교류를 통해 우수 대중음악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공연은 무대 제공뿐만 아니라 대전 인디음악협회 심사를 통해 1개 대학의 창작곡을 선정, 음원 녹음 및 믹싱, 마스터링을 지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실용음악 대학생들이 프로 뮤지션으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송정보대학은 우송APT(Amazing Passion & Talent)팀, 우송대학교는 MOWMA(Musician of Woosong Media Art)팀, 배재대학교는 신혁조 트리오, 목원대학교는 STAY팀으로 구성되어 재즈, 발라드, 모던락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또한, 초대 가수로 힙합 랩퍼 타임피버가 참여하여 대표곡 ‘동창회’를 우송대학교 3학년 랩 전공 학생 안선우와 즉석에서 콜라보하며 관객과 소통, 큰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실용예술학부장 김혜지 교수는 “대학에서 배운 실습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 대전 음악창작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지역 출신 유능한 뮤지션 발굴과 육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이번 합동공연이 2024년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송정보대학 엄준철 부총장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음악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